캐릭터분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튜 그린은 왜 끝내 온기를 알아보지 못했을까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이유리 작가의 소설 《달리는 무릎》에는공동체에 가장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다수결 투표를 통해 육체를 빼앗긴 채우주의 먼지로 흩뿌려진 외계인이 등장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무브 투 헤븐》의 매튜 그린(강성민)을 볼 때,이 지워진 외계인의 얼굴이 겹쳐 보입니다. 미국으로 입양되었으나시민권을 얻지 못해 유령처럼 쫓겨났고,친엄마를 찾기 위해 돌아온 한국에서조차"왜 한국말도 못 하냐"는 비웃음을 사며결국 차가운 방에서 고독사한 인물. 매튜 역시 사회가 규정한‘쓸모없음’이라는 잣대에 밀려난,길가의 잡초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의 곁엔 정말 아무도 없었을까?"라는 답답함매튜의 비극을 보며마냥 동정하기엔마음 한구석에 지독한 답답함이 남습니다. '혹시 그의 곁에도 누군가 있었던 건 아닐까.왜 그걸 찾지 못했.. 이전 1 다음